"북한 남자축구선수단. 19일~ 22일까지 일본 체류"

북한 월드컵 선수단(사진=AFC홈페지)
북한 월드컵 선수단(사진=AFC홈페지)

일본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가 2026년 월드컵경기대회 아시아지역 2단계 예선경기에 참가하는 북한팀을 위해 3,400명 규모의 동포응원단의 조직했다.

북한 입장을 대변하는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14일 "북한 남자축구선수단이 일본을 방문해 21일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일본팀과 경기를 진행한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26일에는 평양에서 일본팀과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북한팀은 1승 1패로 조 2위를 차지하고있으며, 일본팀은 2승으로 1위에 올라있다.

북한팀에는 일본 프로축구팀 FC기후에 소속된 문인주 선수(24, 조선대학교 체육학부 출신)가 선출됐다고 신문은 소개했다.

북한 남자축구선수단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3박4일) 일본에 체류할 예정이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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