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11전투비행단은 6일 적의 순항미사일 발사에 대응한 비수(PISU) 훈련을 실시했다. (사진=공군 제11전투비행단 제공)
공군 제11전투비행단은 6일 적의 순항미사일 발사에 대응한 비수(PISU) 훈련을 실시했다. (사진=공군 제11전투비행단 제공)

공군은 7일 적의 순항미사일과 장사정포 도발에 대응해 실무장 운용능력 검증하는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군에 따르면 이날 훈련에  KF-16, FA-50, F-5 등 10여대의 전투기가 참가해 적의 화력도발과 순항미사일 발사 등 복합도발 시 대응하기 위해, 서해 해상사격장에서 공대공 및 공대지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다.

KF-16이 AIM-9M 공대공미사일을, FA-50은 AIM-9L 공대공미사일과 KGGB 공대지 폭탄을, F-5가 KGGB 공대지 폭탄을 실사격했다.

이번 실사격은 적이 발사한 저고도 순항미사일을 격추하고, 적의 장사정포 도발 원점을 정밀타격하는 시나리오로 진행됐다고 공군은 밝혔다.

공군은 ‘자유의 방패(FS. Freedom Shield)’ 연습기간 중 기지방호 및 대테러종합훈련, 화생방방어 및 재난통제훈련, 활주로 피해복구훈련 등 실전적 야외기동훈련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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