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전국어머니대회 참가자들과 상봉모임도 진행"

북한 평양 동대원 축하장기념품상점(사진=노동신문/뉴스1)
북한 평양 동대원 축하장기념품상점(사진=노동신문/뉴스1)

북한이 3.8국제부녀절(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축하 분위기로 설레이고 있다고 노동신문이 7일 보도했다.

신문은 "3.8국제부녀절을 맞아 사람들이 많이 찾아가는 곳은 곳곳에  꽃상점과 꽃방들이 꾸려져 있으며, 어머니와 아내, 혈육과 스승 그리고 일터에서 함께 일하는 여성들에게 안겨줄 축하의 꽃을 고르고 있다"고 전했다.

"국립교예단과 국립민족예술단은 합동공연을 준비했으며, 함경북도와 함경남도, 강원도 등 각 도의 예술극장에서도 축하공연 준비가 한창"이라고 덧붙였다.

인민봉사지도국에서는 평양 시내 많은 식당들이 명절봉사 준비에 힘을 넣고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또 "3.8국제부녀절을 맞아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 참가자들과의 상봉모임이 6일 근로단체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모임에는 한종혁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과 직맹, 농근맹일꾼과 평양시내의 노동계급, 직맹원, 농업근로자 등이 참가했다"고 전했다.

북한은 세계 여성의 날에 즈음해 여성들에 대한 역할을 강조하면서 축하행사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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