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덕훈 내각총리가 '농업근로자체육경기대회-2024'에 참석해 시상을 하고 있다.(사진=노동신문/뉴스1)
북한 김덕훈 내각총리가 '농업근로자체육경기대회-2024'에 참석해 시상을 하고 있다.(사진=노동신문/뉴스1)

북한 '농업근로자체육경기대회-2024' 결승 경기에서 황해북도가 우승했다.

노동신문은 6일 "평양체육관에서 5일 열린 대회에는 김덕훈 내각총리와 주철규 당 중앙위원회 부장, 김일국 체육상, 한종혁 농근맹중앙위원회 위원장, 도(직할시)농촌경리위원회 위원장, 모범적인 농업근로자, 평양시민들이 결승경기를 관람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경기에 앞서 리철만 내각부총리 겸 농업위원회 위원장이 발언했다"고 전했다.

도별 분열행진과 체조선수들의 모범출연에 이어 종목별 결승경기들이 진행됐다.

여자배구경기, 씨름경기, 밧줄당기기 경기와 다양한 유희오락경기와 태권도선수, 사범들의 시범출연이 있었다.

이번 체육경기대회에서는 황해북도가 종합 1등을, 평양시, 황해남도가 각각 2등과 3등을 차지했다

신문은 또 '중앙기관일꾼체육경기대회-2024'가 5일 태권도전당에서 개막됐다고 전했다.

"이번 경기대회에서는 참가단체들이 4개 조로 나눠 태권도전당, 서산축구경기장, 청춘거리 송구경기관에서 배구(남자), 탁구, 밧줄당기기, 태권도, 장애물극복 등의 경기를 진행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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