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평양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 건설장에서 기초굴착공사를 마치고 기초콘크리트치기에 진입했다고 노동신문이 6일 보도했다.
신문은 건설지휘부의 종합된 자료를 인용해 "착공식이 진행돼 불과 열흘 남짓한 기간에 총 살림집 기초굴착량의 80%가 수행됐으며, 여러 시공단위에서는 기초콘크리트치기에 진입했다"고 전했다.
북한은 공사에 군인건설자와 사회안전성여단 등을 투입해 건설에 나서고 있다.
평양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 건설공사는 지난 달 28일 김정은 총비서가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가졌다.@
안윤석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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