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2일 순항미사일 초대형전투부 위력시험과 신형 반항공(지대공)미사일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사진=조선신보)
북한이 2일 순항미사일 초대형전투부 위력시험과 신형 반항공(지대공)미사일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사진=조선신보)

미국 국방부는 북한의 순항미사일 발사에 대해 도발적이고 불안정을 초래하는 행동을 자제할 것을 촉구했다.

마틴 메이너스 미 국방부 대변인은 14일 북한이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우리는 북한이 더 이상의 도발적이고 불안정을 초래하는 행동을 삼가고 외교로 복귀할 것을 촉구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VOA가 15일 전했다.

메이너스 대변인은 “우리는 이런 동향들을 감시하고 있다”며 “우리는 북한과의 최선의 관여와 침략 억제 방법, 북한의 지속적이고 위험한 도발에 대한 국제적 대응 조율 방안에 대해 한국, 일본, 다른 동맹 및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은 14일 오전 9시쯤 북한이 원산 동북방 해상에서 발사한 미상의 순항미사일 여러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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