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신문은 1일 백두산밀영지구 혁명전적지관리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여성 강사들을 집중 조명했다.
그 중 한 강사는 김일성종합대학 역사학부를 졸업하고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강사로 탄원한 이후 여러 해 동안 근무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백두산밀영은 북한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탄생지로 선전하고 있는 곳으로, 김 위원장의 82회 생일(광명성절, 2·16)을 앞두고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청년들의 험지 탄원도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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