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블라디보스톡 항구(사진=SPN)

러시아 연해주에서 불법으로 게잡이를 하던 북한인 5명이 체포됐다고 현지 검찰청 대변인 밝혔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25일 최근 북한인 5명이 모터보트를 타고 불법으로 러시아 국경선을 건너 게잡이를 하다가 러시아 연방보안국 국경관리소 직원들이 이들을 적발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10월에도 극동 연해주 인근 동해 상의 러시아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북한 저인망 트롤선이 불법으로 조업하다 러시아 국경수비대에 적발됐다.

수비대원들이 어선에 올라 조사를 벌이던 중 북한 선원들이 이들을 공격하면서 양측 간에 무력 충돌이 벌어져 그 과정에서 북한인 선원 1명이 숨지고 선원 여러 명과 러시아 단속관들이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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