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센터(사진=부시센터 홈페이지)
부시센터(사진=부시센터 홈페이지)

미국 부시 센터가 탈북민을 위한 2024년 장학금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퇴임 후 설립한 부시센터 산하 정책연구소가 미국 내 탈북민들을 위한 2024년도 ‘린지 로이드 북한자유장학금(Lindsay Lloyd North Korea Freedom Scholarship)’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북한에서 태어났거나 북한 태생 자녀들로 미국 시민권자, 영주권자, 난민 신분인 자, 한국 국적자로 미국에서 학위를 받으려는 탈북민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최고 1만 달러를 장학금으로 지원한다.

장학금 신청은 오는 4월 1일까지 텍사스 커뮤니티 칼리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부시센터는 2017년 이후로 북한자유장학금을 통해 30만 달러에 이르는 장학금을 총 75회에 걸쳐 지원했다.

이외에도 탈북민을 위한 장학생 제도로는 영국의 탈북민 지원 단체 ‘커넥트북한’의 ‘자유 활성화 네트워크(Enabling Freedom Network)’ 장학금 지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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