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신문은 22일 단풍이 절정인 평안북도 약산동대의 절경을 소개했다.
신문은 "약산동대는 예로부터 그 경치가 하도 아름다워 관서8경의 하나로 손꼽혀 왔다"고 전했다.
신문은 "봄철에 온 산을 연분홍색으로 물들이는 진달래와 여름의 짙은 녹음, 독특한 설경을 펼치는 겨울의 약산동대도 황홀하지만, 가을의 약산동대의 경치 또한 뛰어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바라보면 아름다움에 반하고 들어보면 저도 모르게 깊은 정서에 잠겨든다"며 단풍 든 약산동대의 가을 풍경을 극찬했다.@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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