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국영미디어인 '조선의 오늘'은 13일 대표적인 여름 명소인 함경남도 함흥의 마전해수욕장을 소개했다.
매체는 "해방 전 삼[마(麻)] 밖에 자라는 것이 없어 지명도 마전(麻田)이라 불리던 곳"이라고 전했다.
그러던 이곳이 "지금은 백사장과 바닷물, 소나무숲, 호수 등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동해의 이름난 명승지로 전변됐다"고 덧붙였다.
함경남도 함흥시 흥남구역에 위치한 마전유원지는 약 400정보에 해수욕장과 휴양소, 야영소, 체육시설 등이 들어서 있다.@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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