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기념관에 옮겨진 푸에블로호(사진=우리민족끼리)

북한 매체들이 23일 미군 정보함 푸에블로호를 나포한지 50주년을 맞아 대미 비난전에 나섰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항복서를 밟으며 지나온 노정'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푸에블로호 사건을 들면서 "미제가 우리 군대와 인민 앞에 바친 항복서들에서 피 절은 교훈을 깨닫지 못하고 끝끝내 침략 전쟁의 길을 택한다면 원수들의 모든 본거지가 멸망의 최후무덤으로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신문은 또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굳건히 지키시여'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미제가 푸에블로호의 교훈을 망각하고 또다시 이 땅을 침범한다면 그때에는 미국에 항복서에 도장을 찍을 놈조차 남지 않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조선중앙통신도 이날 ‘조선에 50년간 억류돼 있는 미제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현재 이 간첩선은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6.25전쟁 기념관)이 자리잡고있는 평양의 보통강반에 코를 꿰인채로 떠있다“고 전했다.

통신은 이어 “참관자들이 그칠새없이 찾아오는 이곳에서는 간첩선 나포전투시 수색조장으로 용감성과 대담성을 발휘한 인민군 해군지휘관인 박인호(79) 강사가 공화국 영웅메달을 달고 근 20년간 강사로 사업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인민군 해군군관 김광혁은 푸에블로호사건은 조미대결전에서의 미국의 참담한 패배를 의미하는 산증거“라며 앞으로도 우리의 자주권을 한치라도 침범하는자들은 주체조선의 존엄을 걸고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에 나포된 푸에블로호 선원들(아래는 선장)(사진=노동신문)

미 해군 소속 정보수집함 푸에블로호는 1968년 1월 23일 승무원 83명을 태우고 북한 해안 40km 거리의 동해 상에서 업무 수행 중 북한 초계정 4척과 미그기 2대의 위협을 받고 나포됐다.

북한은 같은해 12월 미국이 북한 영해침범을 사과하는 사죄문에 서명하고서야 탑승자 82명과 유해 1구를 석방했다. 푸에블로호 선체는 현재 북한 전승기념관 야외전시장에 전시돼 있다.@

 

 

 

 

 

기자와 만난 박인호강사(79살)는 후대들에게,세상사람들에게 이것은 우리가 미국놈들에게서 로획한 무장간첩선이라고 말해주고있다,세계에 제노라하는 해군이 많지만 조선인민군 해군처럼 미제의 해군함정을 전리품으로 깔고앉아있는 해군은 없다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하였다.

 

 

 

맞아 조선에 50년간 억류되여있다.

 

현재 이 간첩선은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이 자리잡고있는 평양의 보통강반에 코를 꿰인채로 떠있다.

 

참관자들이 그칠새없이 찾아오는 이곳에서는 간첩선 나포전투시 수색조장으로 용감성과 대담성을 발휘한 인민군 해군지휘관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영웅메달을 달고 근 20년간 강사로 사업하고있다.

 

기자와 만난 박인호강사(79살)는 후대들에게,세상사람들에게 이것은 우리가 미국놈들에게서 로획한 무장간첩선이라고 말해주고있다,세계에 제노라하는 해군이 많지만 조선인민군 해군처럼 미제의 해군함정을 전리품으로 깔고앉아있는 해군은 없다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하였다.

 

1968년 1월 23일 미제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는 조선연해에 깊이 불법침입하여 군사적인 정탐활동을 감행하다가 조선인민군 해군의 자위적조치에 의하여 나포되였다. 해병들은 단 14분만에 간첩선을 제압하고 80여명의 미국놈들을 사로잡았다.

 

미국은 《이 함선은 공민전쟁이래 바다에서 랍치된 첫 함선이다.보복해야 한다.》,《몽둥이를 휘둘러서라도 <푸에블로>호를 빼앗아와야 한다.》고 하면서 핵항공모함 《엔터프라이즈》호를 비롯한 기동타격부대를 조선동해로 출동시키는 등 조선반도정세를 첨예한 전쟁접경에로 몰아갔다.

 

《푸에블로》호를 반환하지 않을 경우 핵무기사용도 불사하겠다고 조선을 위협해나섰다.

 

그러나 《보복》에는 보복으로,전면전쟁에는 전면전쟁으로 대답할것이라는 공화국의 단호한 대응에 기겁한 미국은 다시는 어떠한 미국함선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령해를 침범하지 않도록 할것을 확고히 담보한다는 사죄문에 수표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푸에블로》호를 돌아본 한 외국인은 미제양키들은 쩍하면 《자유의 녀신상》과 세계 《제1》의 군사력이 아메리카합중국의 상징이라고 떠벌인다,그것은 잘못된 견해이다,미국의 상징은 포로로 결박되여있는 이 《푸에블로》호이다고 자기의 감상을 표시하였다.

 

미제무장간첩선을 참관한 김원균명칭 음악종합대학 평양제1음악학원 학생 김위혁은 《푸에블로》호 선장과 선원들이 겁에 질려 손을 들고나오는 사진과 자백서를 쓰는 사진들을 보면서 승리자의 쾌감을 느꼈다고 말하였다.

 

조선인민군 해군군관 김광혁은 《푸에블로》호사건은 조미대결전에서의 미국의 참담한 패배를 의미하는 산증거이다,앞으로도 우리의 자주권을 한치라도 침범하는자들은 주체조선의 존엄을 걸고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릴것이다고 피력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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