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전승절'(정전협정체결일) 70주년을 앞두고 기념우표를 제작했다. 북한 조선우표사는 12일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돌'이라는 제목으로 제작한 새 우표 도안 6종을 공개했다. 북한은 6·25전쟁에서 승리했다고 주장하면서 1953년 7월27일 정전협정체결일을 '전승절'로 기념하고 있다. 특히 올해 정주년(5년, 10년 주기로 반복되는 해)인 70주년을 맞아 분위기 고조 차원에서 기념우표를 제작한 것으로 보인다.@(사진=조선우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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