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통일화보사가 5일 발행한 '통일화보' 3호(2023년 5-6월)는 북한의 명승지 가운데 하나인 신평금강의 여름을 소개했다.@(사진='통일화보' 3호 갈무리)
화보는 "명승지들은 어느 것이나 다 자기의 독특한 모습이 있는 것처럼 신평금강을 대표하는 아름다움은 계곡경치"라고 전했다.@(사진='통일화보' 3호 갈무리)
봉화바위. 황해북도 신평군에 위치하고 있는 신평금강은 중부지대로 뻗어내린 아호비령 산줄기에 자리잡고 있다.@(사진='통일화보' 3호 갈무리)
도화동 명경대. 화보는 "신평금강은 좁은 골짜기로 이루어진 이채로운 풍경 속에 청신함과 황홀함을 담고 있는 것으로 하여 다른 명승지들과 구별된다"고 설명했다.@(사진='통일화보' 3호 갈무리)
금강폭포. "특히 사시절 마를 줄 모르는 맑은 물이 협곡 마다에서 조화를 이루는 그윽한 정서는 그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드문 것"이라고 화보는 덧붙였다.@(사진='통일화보' 3호 갈무리)
하마바위. 화보는 "진주계곡과 금강계곡, 장수봉계곡, 옥류동계곡 등 신평금강의 8대계곡에 펼쳐진 가지가지의 경치와 명소들, 각이한 크기와 모양의 폭포들과 담소들, 층층이 단을 이루며 절벽을 따라 형성된 수림은 계곡미의 절경을 더해주고 있다"고 밝혔다.@(사진='통일화보' 3호 갈무리)
신평금강의 무지개. 화보는 "예로부터 복숭아꽃 속에 묻힌 아름다운 골이라는 의미에서 도화동이라 불리웠던 이곳은 높고 험한 산지에 깊숙이 들어앉아 있는 것으로 하여 사람들의 관심 밖에 놓여 있었다"고 했다.@(사진='통일화보' 3호 갈무리)
거북바위와 파도바위. 북한은 신평금강을 '작은 금강산'이라고 부르며 대표적인 명승지이자 문화휴양지로 대대적으로 선전하고 있다.@(사진='통일화보' 3호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