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이사장 김진향)은 개성공단 입주기업 관계자 및 통일문제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평화경제강좌>를 운영한다.

<평화경제강좌>는 분단의 역사, 남북관계 및 국제정세, 북측의 변화 등을 주제로 관련 분야 최고 전문가를 초빙해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될 예정이다.

강좌는 지난주 ‘행복한 평화 너무 쉬운 통일’이라는 주제로 김진향 이사장이 첫 강연을 시작하였으며 금주 목요일(1.11, 16~18시)에는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이 ‘한반도 평화와 동북아 관계’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주요 강연일정으로는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의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 북한에 대한 이해 △김연철 인제대 교수의 ’남북협상의 역사 : 평화체제를 위하여‘ △이재봉 원광대 교수의 ’한반도와 북미관계‘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의 ’분단역사‘ △김누리 중앙대 교수의 ’독일 통일에서 배우는 한반도 평화‘ 등이다.

김진향 이사장은 ‘얼어있던 남북관계가 새로운 대화의 국면을 맞이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본 강연들을 통해 통일문제와 남북평화경제에 대해 올바른 접근법을 제시하고 다가올 통일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자 개성공단 입주기업 뿐 아니라 일반인까지 참석대상을 확대하여 강연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평화경제강좌>는 지방재정회관(서울 마포구 공덕동) 2층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운영되며 공개강연으로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강연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홈페이지(www.kidmac.or.kr)와 전화(02-2095-5333)로 확인 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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