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풍은행나무(사진=내나라)
개풍은행나무(사진=내나라)

북한 대외용 매체인 '내나라'는 18일 "개성시에 있는 천연기념물인 개풍은행나무는 1300년경에 심은 것으로, 임진조국전쟁시기(1592년-1598년) 침략자들을 쳐물리치는데 공적있는 나무로 전해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당시 우리 군사들은 적들을 넓은 벌판에서 전멸시켰는데 이 은행나무 밑에 지휘처를 정하고 큰 승리를 이룩하였다고 한다"고 전했다.

"개풍은행나무는 암나무로 높이는 25m, 뿌리목둘레는 7. 2m, 가슴높이둘레는 6m, 나무갓너비는 23m이며, 4m 높이에서 네 개의 큰 가지가 뻗어있으므로 나무밑은 닭알(계란) 모양을 이루고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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