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신문은 15일 김일성 주석 111회 생일(태양절)을 맞아 김일성 주석이 태어난 곳으로 알려진 만경대를 '혁명의 성지'라며 집중 조명했다.
신문은 "예로부터 만경대는 수려한 경치를 자랑하는 평양에서도 손꼽히는 명승지로 일러왔다"며 "일만 가지의 아름다운 경치를 한눈에 다 볼수 있다고 하여 만경대라고 부른 이 고장의 이름은 원래 만경봉을 가리켜서 한 말이었다"고 선전했다.
신문은 또 "후세토록 전해갈 평양의 상징들"이라며 주체사상탑과 천리마동상, 개선문 등을 소개했다.
"개선문은 김일성 주석의 위대한 혁명업적을 전하기 위해 건립한 노동당시대의 대기념비"라고 신문은 설명했다.@
김원준 기자
haesdad@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