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신형 ICBM '화성-18'형 시험발사 성공 후 기뻐하는 김정은 총비서와 리설주, 김여정, 김주애(사진=조선의 오늘)
북한 신형 ICBM '화성-18'형 시험발사 성공 후 기뻐하는 김정은 총비서와 리설주, 김여정, 김주애(사진=조선의 오늘)

북한 매체들은 14일 "김정은 총비서의 지도로 전날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대대적으로 선전했다.

매체들은 발사 현장과 발사 장면 등을 담은 다양한 구도의 사진을 공개하면서 김정은 총비서와 부인 리설주 여사, 여동생 김여정 부부장, 딸 김주애 등 '백두혈통'이 총출동한 모습을 함께 내보냈다.

 

김정은 총비서가 딸 김주애의 손을 잡고 신형 ICBM '화성-18'형 시험발사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조선의 오늘)
김정은 총비서가 딸 김주애의 손을 잡고 신형 ICBM '화성-18'형 시험발사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조선의 오늘)

특히 김정은 총비서가 발사 현장을 참관하는 모습을 담은 9장의 사진 가운데 6장에 김주애의 모습이 함께 등장한다. 김주애를 의도적으로 집중 부각시킨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 총비서가 딸 김주애와 함께 신형 ICBM '화성-18'형 시험발사 장면을 바라보고 있다.(사진=조선의 오늘)
김정은 총비서가 딸 김주애와 함께 신형 ICBM '화성-18'형 시험발사 장면을 바라보고 있다.(사진=조선의 오늘)
김정은 총비서가 딸 김주애와 함께 신형 ICBM '화성-18'형 시험발사 장면을 바라보고 있다.(사진=조선의 오늘)
김정은 총비서가 딸 김주애와 함께 신형 ICBM '화성-18'형 시험발사 장면을 바라보고 있다.(사진=조선의 오늘)
김주애가 김정은 총비서의 뒤에서 '화성-18'형 발사 장면을 지켜보고 있다.(사진=조선의 오늘)
김주애가 김정은 총비서의 뒤에서 '화성-18'형 발사 장면을 지켜보고 있다.(사진=조선의 오늘)
신형 ICBM '화성-18'형 시험발사 현장에 다정한 모습으로 앉아있는 김정은 총비서와 딸 김주애(사진=조선의 오늘)
신형 ICBM '화성-18'형 시험발사 현장에 다정한 모습으로 앉아있는 김정은 총비서와 딸 김주애(사진=조선의 오늘)

전문가들은 북한이 최대 명절인 '태양절'(김일성 주석 생일. 4월 15일)을 앞두고 '백두혈통'에 대한 충성과 내부결집을 유도하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김주애를 통해 '미래세대'의 안전을 지킨다는 메시지를 부각시키는 효과를 함께 노리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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