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가야금 연주자의 공연 모습(사진=자료)

북한 민족유산보호지도국이 가야금제작기술과 저대제작기술, 명태매운탕, 숭늉 등 5개 대상을 국가와 지방비물질문화유산으로 새로 등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9일 보도했다.

가야금제작기술과 저대제작기술은 선조들의 뛰여난 창조적 지혜와 남다른 재능을 잘 보여주는 문화적재부라고 통신은 소개했다.

오동나무와 참대를 기본재료로 하여 만드는 가야금과 저대는 오래전부터 인민들속에서 널리 이용돼 왔다고 했다.

민족음식, 민족음료인 명태매운탕과 숭늉은 조선민족의 다양하고 문명한 식생활문화를 더욱 계승발전시켜나가며 인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적극 이바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통신은 평양지방의 특산물인 노치(떡의 일종)도 지방비물질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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