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에서 겨울철 야영을 하고 있는 북한 학생들(사진=노동신문/뉴스1)
북한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에서 겨울철 야영을 하고 있는 북한 학생들(사진=노동신문/뉴스1)

북한 노동신문은 25일 "후대들(미래세대)에 대한 어머니당의 사랑이 뜨겁게 슴배여있는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에서 우리 학생소년들이 즐거운 겨울철 야영의 나날을 보내고있다"며 2면에 탐방기사를 내보냈다.

신문은 "마식령스키장만이 아니라 야영소에서도 즐거운 야영생활이 펼쳐지고 있었다"며 "전자오락실, 입체율동영화관 등이 있는 국제친선소년회관과 솔숲에 특색있게 자리잡은 조류사, 수족관, 거울집을 비롯한 그 어디나 아이들의 웃음바다였다"고 전했다. 

 

북한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 겨울철 야영에 참가한 북한 학생들(사진=노동신문/뉴스1)
북한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 겨울철 야영에 참가한 북한 학생들(사진=노동신문/뉴스1)

신문은 학생들의 야영소 생활을 자세히 전하면서 "야영기간 생일상을 받아안고 사진도 찍고 노래도 부르며 한생의 잊혀지지 않는 추억을 간직한 수많은 아이들의 가슴 속에도 어머니당에 대한 고마움이 가득차 있었다"고 덧붙였다.

신문은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억만금의 금은보화에도 비길수 없는 귀중한 보배로 여기며 행복만을 안겨주는 당의 품이 있어 내 조국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할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정은 총비서는 미래세대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국가 주요사업 중 하나로 각별하게 챙기면서 '애민' 이미지를 적극 부각시키고 있다.

특히 김 총비서가 최근 들어 국가 주요행사에 딸 '김주애'를 대동한 것을 두고 일각에서는 '미래세대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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