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총비서의 딸 '김주애'가 8일 진행된 조선인민군 창건 75주년 기념 심야 열병식에 또 등장했다. '김주애'가 '괴물' 신무기인 고체연료 ICBM(대륙간탄도미사일)마저 집어삼키는 '블랙홀'이 되고 있다.

북한 관영 매체들이 9일 대대적으로 보도한 150장의 열병식 사진 가운데 무려 16장에 '김주애'가 등장한다. 7번 등장한 김정은 총비서의 부인 리설주 여사보다 두 배가 넘는다. '김주애'는 자연스럽게 앵글 한 가운데 자리잡고 있고, 북한 매체들은 김정은 외에는 허용하지 않던 '김주애' 단독 컷까지 내보냈다.

일각에서는 '후계자' 논란까지 일고 있다. 김정은에게 '김주애'는 어떤 자녀일까?@ (사진=조선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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