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의 칼바람'(사진=조선의 오늘)
'백두의 칼바람'(사진=조선의 오늘)

북한 국영미디어 '조선의 오늘'은 6일 "세상에 이름높은 조선의 명산 백두산의 절경 중에서 천변만화의 조화를 부리는 '백두의 칼바람'은 참으로 장관"이라며 '백두의 칼바람'(백두열풍)을 '백두산 8경'의 네 번째 순서로 소개했다.

매체는 "백두대지의 진짜 자태는 엄혹한 겨울에 드러난다"며 "백두산에서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날은 연중 230여일이나 되는데 장군봉에서의 최대 바람속도는 60m/s이고 순간 최대바람속도는 78. 6m/s"라고 전했다.

매체는 "만리창공에 백설을 휘뿜어올리고 천지의 푸른 물줄기로 격랑을 일으켜 바위를 치고 절벽을 들부시며 천심을 울리고 지축을 뒤흔드는 백두의 칼바람은 백두산의 진짜맛, 백두산의 진짜매력을 알수 있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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