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월간지 '금수강산' 2023년 1월호는 '조선의 명산' 금강산 세 번째 편으로 해금강의 풍경을 전했다. "해금강은 금강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바다에 옮겨놓은 것 같다고 하여 해금강으로 불러왔다"고 설명했다.(사진='금수강산' 1월호 갈무리)
"해금강은 강원도 고성군 수원단으로부터 영랑호와 감호, 화진포까지의 외금강 동쪽에 펼쳐진 아름다운 호수와 해안 및 바다 절경을 포괄한다"고 소개했다.(사진='금수강산' 1월호 갈무리)
총석정. "해금강은 넓은 의미에서 통천군의 총석정까지 포함시키기도 한다"고 덧붙였다.(사진='금수강산' 1월호 갈무리)
해금강문. "오랜 세월 비바람에 의하여 깍이고 파도에 씻기여 다듬어져 기묘하고 아름다운 풍치를 이루고 있는 해금강문은 학술적으로, 풍치적으로 의의가 있어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보호되고 있다"고 전했다.(사진='금수강산' 1월호 갈무리)
해만물상. 수원단의 남쪽 해안에 들어서면 온갖 만물을 닮은 기암괴석이 있는데 이곳을 외금강의 만물상과 비겨 해만물상이라고 한다.(사진='금수강산' 1월호 갈무리)
삼일포의 봄. 삼일포구역은 남강하류 연안의 삼일포와 동구암, 서구암 일대의 명소들을 포괄하고 있다. 삼일포라는 지명은 옛날 어떤 왕이 하루동안 놀려고 왔다가 경치가 하도 좋아 3일동안 놀고갔다는데로부터 유래한 이름이다. 예로부터 호수 경치에서 전국적으로 으뜸가는 곳으로 꼽힌 삼일포는 관동8경의 하나다.(사진='금수강산' 1월호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