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시 낙랑지구에 낙랑박물관이 건설돼 지난 9월 28일 준공식이 열렸다. 노동신문은 다음날 "우리 민족의 우수한 역사와 찬란한 문화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박물관이 건설됨으로써 고조선에 뿌리를 두고있는 낙랑문화가 후세에 길이 전해지게 됐다"고 전했다.

북한은 "평양이 고조선의 중심"이라며 체제유지 차원에서 고조선 문화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북한 대외용 매체인 '메아리'는 9일 "인민들의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높여줄 수 있는 교양거점이 마련됐다"며 박물관 내부 전시실 모습 등을 자세히 소개했다.@(사진=메아리)

9월 28일 준공된 낙랑박물관(사진=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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