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내린 언덕에서 썰매타는 북한 어린이들(사진=러시아대사관)

서울지역에 올들어 첫 한파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북한지역은 영하 30도를 오르내리는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북한의 최저기온은 백두산 인근의 양강도 삼지연이 영하 27.6도를 기록해 가장 낮은 가운데 양강도 풍산 영하 23도,  자강도 강계 영하 21.6도,  평안북도 안주 영하 19도, 신의주 영하 18도, 평양 영하 15도의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다.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북한지역은 구름이 끼는 날씨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SPN 서울평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