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0여개 성, 중앙기관과 함께 시, 군(구역)급 단위들도 참가"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22' 모습(사진=조선의 오늘)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22' 모습(사진=조선의 오늘)

북한 정보산업성 정보화국의 주최로 열린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22'가 정보화열풍을 더욱 배가해준 의의깊은 계기가 됐다고 북한 매체가 18일 보도했다.

북한 국영미디어인 '조선의 오늘'은 "지난달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고정자료통신망과 이동자료통신망에서 가상전람회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전람회는 지난해에 비해 전람회참가단위수와 참관자수, 출품된 제안건수가 훨씬 늘어났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이번 전람회에는 인민경제 부문별 및 도급단위들도 참가했으며, 지난 시기에는 인민경제 부문별 및 도급단위들이 정보화성과를 갖고 참가했지만, 올해는 50여개 성, 중앙기관과 함께 시, (구역)급 단위들도 참가했다"고 설명했다.

석탄공업성과 전력공업성, 철도성, 기계공업성, 보건성, 문화성과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교육위원회, 민들레관리국, 묘향무역국 등 성과 중앙기관들이 전람회에 참가해 경험과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이번 전람회에 참가한 부문간, 지역간, 단위간, 개인간의 경쟁열의가 높아졌으며, 단위들에서 내놓은 정보기술성과들의 성능도 개선돼 우수기업, 우수제품에 대한 공정한 평가와 순위를 내기가 어려웠다고 열기를 전달했다.

한편, 정보산업성, 전력공업성, 재정성, 보건성, 대성무역지도국 등 성, 중앙기관에서도 전람회준비과정부터 시작해 마감까지 전기간 새 기술교류와 협력에 대한 관심이 향상시켰다.

이번 전람회장에는 교육, 체육, 보건, 문학예술부문의 정보화성과들과 많은 공장, 기업소, , 중앙기관에서 자체로 단위의 현대화, 정보화수준을 한계단 올려세운 성과들이 천수백 건 전시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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