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통합문화 콘텐츠 확산 주간' 포스터(사진=통일부)
'남북통합문화 콘텐츠 확산 주간' 포스터(사진=통일부)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는 오는 21~26일 탈북민과 남한 주민이 함께하는 '제3회 남북통합문화 콘텐츠 확산 주간'을 마곡동 센터에서 개최한다.

우리 사회 정착을 위해 노력하는 탈북민을 응원하고 남북 주민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라며 통일부는 18일 이같이 밝혔다.

특히 행사 둘째 날인 22일에는 탈북민들이 남한에서 겪는 소통의 어려움을 주제로 소통전문가 김창옥 강사의 '응원 토크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본 행사는 올 한 해 남북통합문화센터에서 운영한 통합문화 콘텐츠를 남북 주민이 함께 어울리고 즐기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는 게 통일부의 설명이다.

뮤지컬, 가요, 연극 공연을 총망라한 남북문화 예술 공연부터 유명 탈북 작가의 라이브 드로잉, 북한 음식 먹거리 체험 등이 마련됐으며, 공연은 남북통합문화센터에 방문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는 "앞으로도 남북 공감문화 콘텐츠 제공과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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