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석지 개간을 선전하는 그림(사진=노동신문/뉴스1)
간석지 개간을 선전하는 그림(사진=노동신문/뉴스1)

식량 문제 해결을 위해 간석지 개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북한이 연일 간석지 개간사업의 성과를 대대적으로 선전하고 있다.

북한 노동신문은 11일 '간석지건설자들이 사랑하는 노래'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날바다를 막아 조국의 대지를 넓혀가는 자연의 정복자들인 간석지건설자들 누구나 사랑하며 즐겨부르는 한편의 노래가 있다"며 1982년 창작된 '간석지에 새겨가는 청춘의 마음'을 소개했다.

이에 앞서 조선중앙통신은 10일 '조국의 대지를 넓혀가는 개척자들'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평안북도 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의 일꾼들과 노동계급은 월도간석지 공사를 마감단계에서 다그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월도에서 총 1천800정보(1정보=3천평)의 농지를 확보할 계획으로 간석지 개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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