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산시멘트공장 석회석 발파 모습(사진=노동신문/뉴스1)
혜산시멘트공장 석회석 발파 모습(사진=노동신문/뉴스1)

북한 양강도 혜산시멘트공장에서 연간계획을 앞당겨 완수하고 수천 톤의 시멘트를 증산했다고 북한 매체가 9일 보도했다.

북한 대외용 매체인 '류경'은 9일 "최근 파쇄계통을 새로 완비하고 공기분리기와 제진기의 성능을 높여 생산이 증대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채석작업반에서 원료보장을 맡고 있으며, 원료작업반과 소성작업반에서 소성로분쇄기 등을 가동시키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면서 매일 계획보다 많은 시트를 생산했다고 소개했다.

북한의 시멘트 생산량은 2020년 기준 569만 톤인 가운데 혜산시멘트공장에서는 연간 75만여 톤의 시멘트를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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