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신문은 23일 관동8경의 하나로, 으뜸 가는 호수풍경으로 꼽히는 삼일포를 소개개했다.
강원도(북한) 고성군 삼일포리에 있는 삼일포는 "옛날 하루를 묵어가기로 하고 왔던 어느 한 왕이 경치가 너무 좋아 삼일동안 묵어갔다고 하여 삼일포로 불리우게 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삼일포에서 제일 큰 섬은 와우도로, 옛날에는 몇그루의 해묵은 소나무가 서있다고 하여 송도라고 불리웠으나 그 생김새가 마치 누워있는 소와 비슷하다고 하여 와우도로 불리우고있다"고 덧붙였다.@
유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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