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촬영한 박연폭포(사진=조선의 오늘)
2022년 8월 촬영한 박연폭포(사진=조선의 오늘)

북한 국영미디어인 '조선의 오늘'은 17일 "개성의 박연폭포는 예로부터 우리 나라 3대명폭의 하나로, '송도3절'의 하나로 일러오고있다"며 지난 8월 촬영한 박연폭포의 모습을 전했다.

"성거산과 천마산 사이로 흐르는 여러 골짜기의 물이 내려오면서 합쳐져 못을 이루고 그 못에 고였던 물이 드넓은 절벽을 따라 장쾌한 물줄기를 쏟아내는 박연폭포의 높이는 37m, 너비는 1. 5m"라고 소개했다.

"폭포 위에는 너럭바위가 바가지모양으로 패워 이루어진 둘레 24m, 직경 8m, 깊이 5m정도의 기묘한 못인 박연이 있고 그 가운데 여러 사람이 앉을만한 크기의 선바위가 있다"고 덧붙였다.

"폭포가 떨어지는 곳에는 직경 40m의 고모담이, 그리고 고모담의 서쪽언덕에는 범사정이라는 정자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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