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항료공장에서 생산하는 '옥류' 상표의 천연 향료, 향수제품들이 호평을 받고 있다고 북한 매체가 보도했다.

북한 대외용 매체인 '내나라'는 12일 이같이 전하면서 "향료의 국산화사업이 힘있게 추진되면서 공장에서는 현재 천연정유를 위주로 하는 향료생산체계를 세우고 향기롭고 건강에도 좋은 천연향료들을 개발하였다"고 소개했다.

"공장에서는 분비나무, 누운측백나무, 누운잣나무, 창포, 분지나무, 장미꽃, 오미자열매, 백산차잎을 비롯한 조국에 흔한 꽃, 잎, 가지, 열매, 씨, 뿌리 등에서 정유를 추출하여 향료원료로 이용하고 있다"고 매체는 덧붙였다.(사진=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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