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중기계연합기업소(사진=노동신문/뉴스1)
대안중기계연합기업소(사진=노동신문/뉴스1)

대안중기계연합기업소 기술자들이 나라의 기계공업발전에 이바지하는 새로운 기술을 연구도입했다고 노동신문이 3일 보도했다.

이번에 북한의 원료와 기술에 의해 대형주강품의 질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소착방지기술이 개발됨으로써 질좋은 대형기계부분품을 생산할수 있는 과학기술적담보가 마련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신문은 지금까지 연합기업소 등 여러 단위에서는 규석도료에 의한 조형방법을 이용하다보니 대형주강품의 소착을 없애지 못했지만, 북한에 흔한 원료를 조형공정의 기본내화도료로 이용할 기발한 착상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문은 기술자들은 연구사업에 필요한 모든 기술지표들을 정확히 확정했으며, 도입시험에서 단번 성공함으로써 대형주강품생산에서 새로운 기술적진보를 이룩했다고 소개했다.

소착방지기술은 전국의 수십개 공장, 기업소에 도입돼 대형주강품들의 질과 생산성을 높이고 국가에 많은 경제적 이익을 주고 올해 국가과학기술성과로 등록됐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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