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들어 북한 강원도 고산 땅에서 사과따기가 한창"이라고 북한 대외용 매체인 '내나라'가 22일 보도했다.(사진=내나라)
"1947년 4월에 창설된 국영과원을 전신으로 하고 있는 고산과수종합농장은 수천 정보의 과수면적을 가진 나라의 손꼽히는 대규모과일산지로 전변되었다"고 '내나라'는 소개했다. "2020년 9월 준공된 고산과일가공공장에서는 생산된 사과를 가지고 통졸임, 술, 말린편 등 여러가지 과일가공품을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사진=내나라)
'내나라'는 "농장에서는 '철령', '금강', '푸른사과'를 비롯한 우량품종의 사과나무들을 위주로 재배하고 있다"며 "맛좋고 생산성이 높은 사과나무들로 과수원을 전망성있게 조성하고 과일나무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여 과수업의 과학화, 집약화 수준을 높여나가고 있다"고 전했다.(사진=내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