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종합식료공장(사진=노동신문/뉴스1)
남포종합식료공장(사진=노동신문/뉴스1)

북한 남포시에서 어린이들의 성장과 건강에 좋은 다시마 가공품 생산에 나서고 있다고 노동신문은 17일 보도했다.

신문은 "남포종합식료공장에 다시마 가루 생산공정을 새로 꾸리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기술자, 노동자들은 해당 부문 일군들 및 연구사들과 협동해 생산공정 확립과 관련된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또 "시의 일군들이 현장에 자주 나와 제기되는 문제들을 료해(파악)하고 자재 보장 대책을 세워줬다"고 덧붙였다.

신문은 "다시마 가루 생산공정이 손색없이 꾸려지게 됐다"며 "다시마 가루와 그것으로 만든 여러 가지 가공품을 시안의 탁아소, 유치원 어린이들에게 공급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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