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집선봉(사진노동신문/뉴스1)
금강산 집선봉(사진노동신문/뉴스1)

북한 노동신문은 4일 "세계적인 명승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금강산에서도 수려하고 웅장하고 기기묘묘한 바위들로 우뚝 솟아있는 집선봉은 금강산의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명승지의 하나로 이름이 높다"고 보도했다.

"금강산의 외금강에 자리잡고있는 집선봉의 기반암은 중생대 단천암군의 화강암으로, 북쪽에는 동석골을 사이에 두고 세존봉, 남쪽에는 소반덕, 서쪽에는 채하봉이 솟아있다"고 소개했다.

"봉우리 전체가 바위로 되어있으며 산 능선은 마치 칼끝을 여러개 잇달아 세워놓은 듯 날카롭고 길다"며 "여기에는 '선녀'들이 내려와 놀았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영선대', '강선대', '승선대'가 있다"고 전했다.

"집선봉은 동해와 가깝고 외금강의 한복판에 자리잡고 있어 외금강의 전경과 해금강의 전경을 한눈에 바라볼수 있는 좋은 전망대의 하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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