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월간 잡지 '금수강산' 9월호는 '옛 토성랑의 새 모습'이라는 제목으로 현대화된 도시로 변화된 보통강변의 모습을 전했다.
금수강산은 "해방 전 나라없는 그 세월 토성랑은 오막살이와 숨막히는 토굴집들이 밀집된 빈민굴지역이었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해방 후 시작된 대자연개조사업으로 지금은 천리마거리와 락원거리, 봉화거리 등이 형성되고 고층살림집과 인민문화궁전,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평양체육관, 창광산호텔, 창광원, 빙상관, 청류관을 비롯한 웅장한 기념비적 건축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섰다"고 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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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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