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전국전력공업부문 과학기술발표회와 연구토론회가 조선과학기술총연맹 중앙위원회 조선전력공업협회의 주최로 5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됐다고 노동신문이 13일 보도했다.
발표회와 연구토론회에는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전력공업성, 금속공업성, 화학공업성, 국가과학원 전기연구소, 수리공학연구소 등 성, 중앙기관, 과학연구 및 교육기관, 각지 전력공업부문, 연관단위 일꾼들과 과학자, 기술자 등이 참가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당면한 전력수요를 원만히 보장하면서 생산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며 전력의 도중손실을 줄이고 새로운 동력기지건설을 다그치는데서 이룩된 과학기술성과와 경험을 널리 보급일반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이번 과학기술발표회에는 60여건의 가치있는 논문들이 제출됐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수력발전소 실시간효률측정체계를 비롯해 발전설비의 정비보강과 전력증산에 크게 이바지하는 과학기술성과들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안윤석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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