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이 5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한 모습(사진=행정안전부)
이상민 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이 5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한 모습(사진=행정안전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만 2,90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11만 2,404명과 해외유입 497명 등 모두 11만 2,901명으로, 전날보다 5,007명 늘어 나흘째 10만 명 이상을 유지했다.

1주일 전인 지난달 29일(8만 5,298명)에 비해서는 2만 7,603명, 2주일 전인 22일(6만 8,595명)에 비해서는 4만 4,306명 늘어난 규모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0명 많은 320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3명 많은 47명으로, 지난 5월 22일(54명) 이후 75일 만에 가장 많았다. 누적 사망자는 2만 5,191명이 됐다.

수도권 확진자는 경기 2만 9,382명, 서울 2만 799명, 인천 5,799명 등 총 5만 5,980명으로, 전체 국내 발생 확진자의 49.8%에 달했다.

이어 부산 6,629명, 경남 6,360명, 경북 5,751명, 대구 4,781명, 충남 4,764명, 전북 4,103명, 강원 3,998명, 전남 3,872명, 충북 3,718명, 대전 3,596명, 광주 3,367명, 울산 2,927명, 제주 1,688명, 세종 870명 등 총 5만 6,424명(50.2%)이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은 87.9%, 2차 접종률은 87%다. 3차 접종자는 누적 3,348만 1,481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65.2%고, 4차 접종자는 누적 596만 9,452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11.6%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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