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부문 많은 퇴직자들도 위생선전과 검병검진사업에 자발적 참가"

북한 호담당 의료진이 가정을 방문해 의료활동을 펴고있는 모습(사진=조선의 오늘)
북한 호담당 의료진이 가정을 방문해 의료활동을 펴고있는 모습(사진=조선의 오늘)

북한이 코로나19 전파를 신속히 억제하기 위해 보건과 방역부문 일꾼(간부)들과 교원, 학생들이 해당 지역과 단위에서 검병검진과 치료, 위생선전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노동신문이 19일 보도했다.

신문은 "현재 전국적으로 호담당의사들과 각급 병원 의료일꾼들, 의료일군양성기관 교원, 학생, 각 단위의 위생담당성원(직원) 등 백수십만명이 악성전염병의 전파근원을 철저하게 차단, 소멸하기 위한 방역투쟁에 참가하고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전국 각지의 수많은 호담당의사들은 자기가 맡은 세대에 대한 검병검진을 진행하고 유열자들에 대한 의학적 감시와 치료대책을 세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앙급병원과 도, 시, 군급병원 의료일꾼들도 맡은 지역과 세대들을 빠짐없이 순회하면서 유열자들의 병경과특성들을 치밀하게 관찰하고 전문성있는 지도서의 요구에 맞게 치료방법 등을 따라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부문에서 근무하다 연로보장(퇴직)을 받고있던 수많은 사람들도 최대비상방역체계가 가동한 이후 현재까지 위생선전과 검병검진사업에 자각적(자발적)으로 참가해 헌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SPN 서울평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