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평양경공업대학에서 소형화된 젖가루(우유)생산공정을 연구개발해 널리 도입하고 있다고 북한 매체가 보도했다.

북한 대외용 매체인 '내나라'는 4일 "진공농축기과 분무건조기, 증기보일러 등의 설비로 이뤄진 젖가루생산공정의 설비를 모두 소형화해 염소젖과 소젖생산단위들이 현지에서 젖가루를 생산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젖운반과 보관에 들던 노력과 자재를 절약할수 있다"고 덧붙였다.

연구집단에서는 젖가루생산의 핵심부문인 분무건조기의 고압펌프와 분사노즐제작에서 제기되는 기술적문제 등을 해결하고 새로운 방식의 진공농축기를 완성해 젖가루의 질적특성과 실수율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할수 있게 했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