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화성 12형 발사 모습 5(사진=노동신문)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방문 중인 김수길 북한 노동당 평양시당위원장은 2일(현지시간) "미국의 침략과 군사적 도발을 쳐부수기 위해서는 강력한 무력이 필요하다"며 "핵·미사일 개발이 자위적 조치"라고 강변했다

3일 일본 NHK에 따르면 그는 현지에서 열린 제19차 공산당·노동당 국제회의와 러시아혁명 100주년 기념행사에서 한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조선반도(한반도)의 최근 상황은 우리나라(북한)의 핵무기가 미국과 그 추종세력의 침략과 음모를 쳐부수고, 강력한 억제력이 되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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