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네트기술, 대자료처리기술, 구름계산기술, 인공지능기술, 컴퓨터시각기술이 도입된 제품 인기",

북한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21'(사진=노동신문)
북한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21'(사진=노동신문)

북한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21'이 29일 폐막된 가운데 김일성대 등이 최우수정보기술기업으로 선정됐다.

노동신문은 30일 "국가자료통신망을 통해 가상전람회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전람회에서는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에 이룩한 정보화성과, 정보산업성과, 정보기술성과들이 소개됐다"고 보도했다.

"세계적으로 첨단정보기술분야로 되고있는 사물인터네트기술, 대자료처리기술, 구름계산기술(클라우드), 인공지능기술, 컴퓨터시각기술이 도입된 제품, 생산공정의 자동화, 지능화실현에서 달성한 성과들, 국산화된 정보통신설비, 측정설비들이 인기를 끌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수자화(디지털), 지능화로 나아가는 세계적인 발전추세에 맞게 인공지능프로그램경연과 발표회도 진행돼 인공지능기술의 발전수준과 면모를 보여주었다"고 신문은 소개했다.

신문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과 김책공업종합대학, 북새전자기술사 등 단위들이 2021년 10대 최우수정보기술기업으로, 묘향산의료기구공장, 금성제1중학교, 증산군산림경영소 등이 2021년 10대정보화모범단위로 선정됐다.

또 신문열람용전자현시판, 종합병원정보체계 등이 2021년 10대최우수정보기술제품으로 평가됐다.

모범적인 단위와 참가자, 제품에 우승기와 상장, 증서, 메달, 기념품 등이 수여됐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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