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총회 제3위원회 회의 모습(진=유엔)
유엔총회 제3위원회 회의 모습(진=유엔)

유엔 주재 유럽연합(EU)은 최근 유엔 총회 제3위원회에 제출된 북한인권결의안에 대북제재 완화를 권고하는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옐레나 부이치(Jelena Vujic) 유엔주재 유럽연합(EU) 대표부 대변인실 조정관은 결의안에 토마스 퀸타나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의 필요시 대북제재를 검토하고 부분적으로 완화해야 한다는 권고가 포함됐는지 묻는 자유아시아방송(RFA) 질의에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부이치 조정관은 보고관의 최신 보고서는 광범위한 문제를 다뤘고 제재는 그 중 하나에 불과하다결의안의 초점은 인권에 있으며 제재(완화 문제)는 그 범위를 벗어나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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