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24일 최근 취임한 폴 라카메라 주한미군사령관을 장관 공관에 초청해 오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 장관은 라카메라 사령관과 한미동맹 발전 방안 및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정 장관은 라카메라 사령관의 취임을 축하하고, 주한미군사령관으로서 역내 안정과 번영의 핵심축인 한미 동맹의 발전 및 한반도 평화·안정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라카메라 사령관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유지 의무를 이행함으로써 한미 동맹을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라카메라 사령관은 지난달 2일 취임했다.@
이수현 기자
ll199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