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외교부 장관(사진=외교부)
정의용 외교부 장관(사진=외교부)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태국과 라오스를 공식 방문한다.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24일 정례브리핑에서 "정 장관은 방문 대상국 외교장관 및 고위 인사들을 만나 코로나19 대응 협력, 양국 관계 미래 발전 방향, 주요 지역·국제 문제 등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질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장관의 이번 동남아 순방은 지난 6월 베트남·싱가포르·인도네시아 방문에 이어 2번째로 이뤄지며, 특히 우리 외교부 장관이 라오스를 양자 차원에서 공식 방문하는 것은 지난 2002년 이후 약 20년 만이라고 최 대변인은 설명했다.

그러면서 "외교부는 이번 정 장관의 방문이 양국관계 발전과 신남방정책의 효과적 추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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