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해사기구 본누(사진=IMO)
국제해사기구 본부(사진=IMO)

유엔 산하 국제해사기구(IMO)23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 계획과 관련해 아무런 통보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IMO 언론 담당관은 이날 "미사일 발사 계획과 관련해 최근 북한으로부터 통보를 받은 적이 있느냐"는 VOA의 서면질의에 이같이 답변하고, "다만 미사일 발사 관련 통보가 의무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항행 경보는 관련 조정관들이 통상적인 경고 시스템을 통해 선박에 발령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IMO는 해운과 조선에 관한 국제적인 문제들을 다루기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이다.

일본 해상보안청 해양정보부는 지난 11~13일과 15~19일 동해 동북방 해역 일대에 항행구역경보’(NAVAREA navigation warnings)를 발령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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