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훈국가합창단과 모란봉악단, 왕재산예술단 함흥시 공연 모습(사진=조선중앙통신)

공훈국가합창단과 모란봉악단, 왕재산예술단의 음악무용종합공연이 9월 24일부터 30일까지 함경남도 함흥시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일보도했다.

이번 공연에는 함경남도내의 각 계층 근로자, 청년학생들이 공연을 관람했다.

공훈국가합창단 예술인들은 남성독창과 남성합창 ‘어머니당에 드리는 노래’, 관현악과 남성합창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 충성의 한길로 가고가리라‘ 등을 공연했다.

모란봉악단의 예술인들은 경음악과 노래연곡 ‘당이여 그대 있기에’, 여성독창 ‘아버지라 부릅니다’, 경음악 ‘내 나라 제일로 좋아’ 등을 공연했다.

왕재산예술단의 예술인들도 무용 ‘달려가자 미래로’, 타프춤 ‘청춘시절’에서 박력있는 율동으로 훌륭히 형상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북한은 김정은 위원장에 대한 충성심을 높이고 주민들의 내부 결속을 위해 강원도 원산에 이어 함경남도 함흥시에서 공연을 계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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