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동맹 10차 대회 새 청년동맹기 전달(사진=노동신문/뉴스1)
청년동맹 10차 대회 새 청년동맹기 전달(사진=노동신문/뉴스1)

북한이 앞으로 15년안팎에 사회주의강국으로 일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제시됐다고 조선신보가 6일 보도했다.

북한 측 입장을 대변하는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6일 "김정은 총비서가 청년동맹 제10차대회(42729)에 서한을 보내 앞으로 15년 안팎에 전체 인민이 행복을 누리는 융성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자고 한다고 밝혔다"며 이같이 전했다.

신문은 "김 총비서가 청년동맹대회에 보신 서한에서는 사회주의건설에서 획기적 발전을 가져오는 효과적인 5, 대변혁의 5년으로 표현됐다"며 "그것은 강국건설을 위해 다음단계의 거창한 투쟁을 연속적으로 전개하기 위한 토대의 구축기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 8차대회에서 개정된 노동당규약에는 당대회를 5년에 한번씩 소집한다고 돼있다. 앞으로 15년 안팎이라면 당대회가 3번 소집될 수 있을 만한 기간"이라고 했다.

신문은 "2030년대 중엽까지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예상되는 조선(북한)의 강국건설로정에는 두드러진 특징이 있다"며 "하나는 강력하고 선명한 사회주의지향"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특징은 "자력자강에 대한 신념으로 외국의 자본과 자원, 기술의 도입을 전제로 하는 개혁, 개방과 다른 방법으로 강국을 일떠세운다"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그러면서 "당 제8차대회에서 제시된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의 기본종자, 주제도 여전히 자력갱생, 자급자족으로 다음단계의 노정도 주체적힘, 내적동력이 부단히 증대되고 높이 발휘돼 나가는 과정으로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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