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외교부장관(사진=외교부)
정의용 외교부장관(사진=외교부)

정의용 외교장관은 30일 돈 쁘라맛위나이 태국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최근 개최된 아세안 정상회의 결과에 대해 논의했다.

돈 장관은 미얀마 관련 5개 합의사항 등 아세안 정상회의 주요결과를 설명했으며, 정 장관은 미얀마 사태 해결을 위한 아세안의 건설적 역할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도 5개 합의사항의 조속한 이행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정 장관은 태국내 미얀마 난민 관련 우리 정부의 인도적 지원 의사를 재차 표명했으며, 이에 대해 돈 장관은 사의를 표하면서 세부 사항에 관해 양측간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양 장관은 세계적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코로나19 대응 협력이 중요하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 하며, 양국간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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